근무지 무단이탈 치과 공중 보건의 적발 _호세 바르셀로스 카지노 전화_krvip

대구 수성경찰서는 14일 근무지역을 무단으로 이탈해 돈을 받고 의료행위를 한 혐의(병역법 위반 등)로 치과 공중보건의 A(30)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자신이 자리를 비울 때 A씨 등 공중보건의들을 동원해 대신 환자를 진료하도록 한 대구지역 한 치과병원 원장 B(42)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북지역 치과 공중보건의인 A씨 등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B씨가 자신의 가족이 있는 해외로 나가있는 동안 3~13일씩 근무지역을 무단으로 벗어나 B씨를 대신해 진료를 한 뒤 처방전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B씨와 대학 선후배 사이인 A씨는 대리 진료를 부탁받으면 자신이 직접 가거나 다른 동료 공중보건의를 동원했으며, 이들 공중보건의는 정상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토요휴무, 연가 등을 이용해 모두 일당 20만원씩을 받고 대진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